Home >

free_board_view
제목 졸업작품 100% 디자인 출원되나?
작성자 Admin 등록일 2005-12-20 조회수 1628
전국 디자인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들의 졸업작품 및 재학생들의 과제물을 특허청에 출원하여 등록받도록 함으로써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의 권리화를 지원하는 “대학생 디자인 권리화 지원사업”의 1단계가 완료되었다. 

특허청(청장 김종갑)과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회장 김철수)는 공동으로 11월 말까지 전국 37개 디자인 전공 학과 재학생 1,800명을 대상으로 디자인 출원·등록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허청은 이들 학교에 대한 집계결과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디자인한 졸업작품 및 과제물 약 1,500건이 12월 말까지 출원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특히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지도교수 정도성), 상명대학교 산업디자인과(서동근 교수), 한경대학교 디자인학부(이상선 교수), 명지전문대학 산업정보디자인과(민규홍 교수)의 경우는 졸업예정자 전원이 출원하여 2006. 2월 졸업식장에서 졸업장과 함께 자신의 디자인등록증을 수여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에서는 그동안 학생들의 디자인 창작 및 권리화를 장려하기 위하여 출원료 및 최초등록료를 전액 면제해 주는 수수료 감면제도를 운영하여 왔으나, 학생들의 출원은 2003년 246건, 2004년 241건에 그칠 정도로 이용실적이 미미하였다. 

이에 특허청에서는 대학생들이 졸업작품이나 과제물로 가장 많이 창작하는 디자인 작품의 출원요령을 사례별로 설명한 교육자료를 작성하여 배포하고 전자출원 S/W를 통한 온라인 출원요령을 교육하였다. 

아울러 그동안 학생들이 디자인 등록대상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 패션 디자인, 공예 디자인, 캐릭터·GUI 등의 화상디자인, CI·BI 디자인, 글자체 디자인 등에도 디자인 권리가 부여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였다. 
※ GUI(Graphic User Interface), CI(Corporate Identy), BI(Brand Identy) 

이러한 권리화 지원교육을 통하여 대학 재학시절부터 학생들이 자신의 디자인에 대한 법적 보호를 경험함으로써 디자인 창작의욕이 고취됨과 아울러, 졸업 이후 현업에 종사시 창작과 동시에 디자인을 권리화하는 풍토가 정착됨으로써 산업 전체의 디자인 역량이 크게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에서는 이번 “디자인 전공 대학생 권리화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06. 2월 졸업식에서 특허청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2006년 상반기까지 출원등록된 대학생들의 창작 디자인을 대상으로 2006. 8월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Design & Rights 2006)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디자인 창작을 지속적으로 장려할 예정이다.  

첨부파일
이전글과 다음글의 링크
이전글 마드리드 국제상표제도 홍보세미나 개최
다음글 특허심판 집중심리제 세부절차 마련